TJ과학고 랭킹 전국 “1위에서 5위로 하락”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페어팩스 카운티의 토마스제퍼슨 과학고등학교(TJ과학고)가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의 전국고교 랭킹조사에서 5위로 추락했다. TJ과학고는 최근 3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18년부터 2021년을 평가 대상 기간으로 했으며 최근 불거진 입학전형을 대폭 수정하기 이전의 평가 자료들이 사용됐다. 전국고교 랭킹조사에서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 위치한 공립고교 '더 얼리 칼리지 엣 길포드’ 고교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그네쳐 스쿨(인디애나), 3위는 더 스쿨 포 어드밴드스 스터디스(플로리다), 4위는 데이비슨 아카데미(네바다) 고교가 순위에 올랐다. 워싱턴지역 고교 랭킹 2위는 스쿨 위드아웃 월스(워싱턴DC), 3위는 풀스빌 고교(MD 몽고메리 카운티)가 꼽혔다. 이번 랭킹 조사는 전국 2만4천여개 고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만7500여개 고교에 순위가 부여됐다. 버지니아의 톱10 고교 중 9곳이 북버지니아 지역 고교가 차지했다. 특히 페어팩스카운티 고교 9곳(맥클린, 랭리, 옥튼, 마샬, 웃슨, 메디슨, 챈틀리, 웨스트 스프링필드, 센터빌)이 버지니아 25위권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폴스처치 시티의 조지 메이슨 고교, 알링턴 카운티의 요크타운 고교,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베틀필드 고교, 라우든 카운티의 브라이어 우드 고교, 락 릿지 고교 매나사스 시티의 오스번 파크 고교, 헨리코 카운티의 딥 런 고교, 갓 윈 고교, 글렌 알렌 고교가 25위권에 포함됐다.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풀스빌 고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월트 휘트먼 고교, 토마스 우튼, 윈스턴 처칠, 월터 존슨 고교, 하워드 카운티의 센터니얼, 리버힐 고교, 볼티모어 시티 고교도 25위 안에 올랐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는 프린스 조지스 고교가 146위로 가장 높았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과학고 랭킹 전국고교 랭킹조사 페어팩스카운티 고교 토마스제퍼슨 과학고등학교